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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IT 경영학도- 장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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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11-05 00:00

공부하며 즐기는 힙합과 운동은 내 삶의 원동력,
캐나다 유학 후 대한민국 최고 장난감 회사를 서립하고 싶어요!

NYIT 경영학도- 장연수

분주한 캠퍼스 내의 한 모퉁이 학생 라운지, 영어 회화 클럽의 모임이 있는 자그마한 아지트에서 직접 만나본 그는 한국에서 대학졸업 후 밴쿠버 유학길에 오른 꿈있는 젊은이. 다방면으로 많은 재능을 소지한 겸손한 청년, 금주의 킹카 장 연수군을 만나 보았다.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상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안고 캐나다로 유학, 패티슨 칼리지에서 NYIT MBA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영어 연수를 마치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영대학원 공부를 시작할 것이라는 그는 경영학도의 이미지와는 달리 다양한 끼를 가진 청년 이였다.

대학 시절 'Maya In The Free Style' 이라는 힙합 동아리에서 브레이크 보이 (Break Boy)의 한 멤버로 활동했던 그는, 브레이크 댄스는 물론 힙합의 랩과 춤을 거의 완벽히 소화해 내는 생동감 있는 길거리 악동(?)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다운타운의 한 춤 연습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힙합 춤을 추고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고 하여 직접 찾아가 보았다. 10여명이 모인 연습장에는 한참 힙합 음악과 함께 춤 연습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추어 힙합 춤꾼들 이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인 듯. 연습장에서 실감한 그의 힙합 춤과 랩은 모인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다.

경영학도의 이미지와는 정말 다른 면모와 끼를 가진 장연수 군. 모든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힙합 노래를 부르는 것 만큼 많은 힙합의 음악을 주로 듣는다고. 스케이트 보드와 힙합 음악을 즐겨 들을 수 있는 새로 구입한 MDR-V700 헤드폰은 그가 가장 아끼는 소품들이다.

유덕화가 나오는 모든 영화는 다 감상했을 정도로 홍콩영화를 좋아한다는 그는 유학생활 중 밴쿠버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젊은이들의 삶의 향기가 있기에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미래를 위한 젊은 꿈,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자가 되고싶은 그의 꿈은 이런 삶의 짙은 향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라는 확신을 해본다.

<원영수기자 young@vanchosun.com>

장연수의 프로파일

l 1978년 6월 1일생
l 2남 1녀 중 차남
l 신장 180 Cm
l 몸무게 64 kg

l 상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l Pattison College, NYIT 경영대학원 (MBA) 진학예정
l 장래 희망: 대한민국 최고의 장난감 회사경영

l 패션스타일은 펑퍼짐한 힙합 스타일을 고집한다. 단정한 정장 스타일은 올 해 나의 할로 윈 커스텀 의상 아이템.

l 소중히 여기는 것들: Skateboard, Headphone(MDR-V700), 친구들

l 좋아하는 음악: Alternative Rap과 힙합
l 좋아하는 가수: 드렁큰 타이거

l 즐겨보는 영화: 유덕화가 출연한 모든 홍콩영화는 다 봤다고

l 좋아하는 스포츠:
스케이트 보드는 일일 교통수단, 겨울에는 스노우 보드를 즐긴다.

l 취미: 브레이크 댄스 연습
l 특기: 힙합 랩, 노래, 춤

l 주량: 소주 3병 정도
l 술버릇: 취하면 똑 같은 말 또 하기

l 밴조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젊었을 때 많은 경험 하세요!

l 킹카 포인트:
여러 면으로 끼가 넘치는 탤런트에 유머러스 한 말솜씨. 한국에서 대학 재학시절 활동했던 'Maya In The Free Style' 의 힙합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익힌 춤과 노래 솜씨라고. 최고 경영자를 꿈꾸는 장 연수 군의 이런 다방면 한 재능이 그의 킹카 포인트.

l E-mail: cool_boar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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