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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서 일회용품도 재활용 가능해진다

최희수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6-08 13:53

과자봉지 등 일회용 비닐도 재활용품으로 분리.. 이달부터 시행
BC주가 일회용 비닐봉지 및 일부 포장재 등의 재활용 수거를 허용, ‘쓰레기 없는 도시’를 위한 폐기물 줄이기에 나선다. 

지난 1일 BC 재활용 위원회(Recycling BC)는 올해 6월 1일부로 재활용품 처분을 위해 마련된 각 지역 재활용 센터(Recycling Depot)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및 일부 포장재 등의 재활용 수거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BC주 내 위치한 일부 재활용 센터에서는 일반적인 재활용품인 캔, 병 및 컨테이너를 포함해 복합재질 필름류인 과자봉지 등의 유연한 포장재와 농산물용 그물망, 주방용 지퍼백 및 비닐 등도 폐기가 가능해진다.  

또한 셀로판지나 필름, 비닐 에어캡(뽁뽁이)을 비롯해 우븐 소재 플라스틱 등도 재활용 품목에 포함되며, 새롭게 포함된 품목들은 BC주 내 재활용 센터 116곳에서 새롭게 수거가 시행된다.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재활용 프로젝트는 현재 밴쿠버 지역 내 재활용 센터 2곳과 버나비 지역 1곳에서 임시 시행되고 있으며, 3곳을 기점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지점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오는 2019년 1월부터는 BC주 전역으로 전면 확대되며, 재활용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포장재는 재활용되어 엔지니어링 연료로 재생산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번 새 재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한 재활용위원회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모든 유형의 포장재 배출을 허용하는 것이 BC주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일부 포장재들은 재활용 품목에서 여전히 제외된다. 제외 품목은 튜브형 플라스틱, 산화생분해 플라스틱(Oxo-Biodegradable Plastic) 및 PVC와 같은 플라스틱 소재들로, 이러한 유형들에 대한 재활용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새 재활용 품목에 관한 자세한 정보나 재활용 프로젝트가 새롭게 시행되는 업체 목록은 BC재활용위원회 웹사이트(www.rcb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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