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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밴쿠버 다양한 행사 개최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5-03 16:31

어버이날 있는 5월, 각 단체별 다채로운 행사 진행
어버이날을 비롯해 마더스 데이, 부부의 날 등 가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밴쿠버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일 ‘제46회 한국 어버이날’을 맞아 밴쿠버 노인회(회장 최금란)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과 효문화를 알리며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길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노인회 측은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시니어분들을 모시고 오는 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한인 노인회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점심과 다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금란 회장은 “언제나 감사하고 고마워해야 할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라는 뜻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어버이 사랑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빛 내 달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한인 종교단체들 역시 어버이날과 마더스 데이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써리에 위치한 김대건 성당은 6(일) 오전 미사가 끝난 12시부터 본당 친교실에서 시니어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준비한 어버이 행사를 진행한다. 코퀴틀람 성 김효주 아녜스 성당은 13일(일) 오후 2시 미사를 마치고 시니어들을 초대, 간단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는 어버이 은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밴쿠버 한인장로교회는 5일 토요일 오전 예배가 끝난 뒤 내부적으로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으며 코튀틀람 주님의 제자교회 측 역시 13일 주일 예배 후 어버이날과 마더스 데이를 기념한 행사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써리에 위치한 빌라델비아 교회에서는 12일(토) 한인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한인 행사들이 밴쿠버 각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인 단체뿐만 아니라 밴쿠버 전역에서도 오는 14일 마더스 데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밴쿠버 공원관리 공단은 14일 스탠리파크에서 가족들과 함께 걷고 조깅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 레스토랑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손님들에게는 브런치 가격을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각 지역 쇼핑몰에서는 30%에서 최대 80%까지 부모님을 위한 선물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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