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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00대 MBA 중 캐나다 대학 9개 올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1-23 00:00

첫 참가 UBC 59위, 세계 1위는 美 와튼스쿨
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22일 발표한 세계 100대 MBA에서 캐나다 9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으며 이번에 순위 선정에 첫 참가한 UBC가 전체 59위로 평가됐다.

전체 1위에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이 선정됐다. 와튼 스쿨이 그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하버드대를 누르고 지난해 2위에서1위로 올라선 것은 수준 높은 연구능력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이다.

캐나다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대학은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Ivey School로, 전체 19위에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욕 대학의 Schulich School(35위), 맥길 경영대학원(37위), 토론토대학의 Rotman School(46위) 순이었다. 이 밖에 맥매스터, 퀸즈, 알버타, 콩코디아 대학 등이 100위 권에 들었다. 지난 해 순위 평가에서 36위를 차지했던 토론토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46위로 밀려났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세계적으로 1천200곳의 MBA 과정을 대상으로 연구 실적, 수료생들의 진로 및 연봉, 교육 과정, 학생 입학 성적 등 20개 기준을 근거로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 결과 UBC에서 MBA 과정을 수료한 사람의 3년 후 평균 소득은 미화 6만8천427달러, 토론토대 MBA 수료자의 3년 후 평균 소득은 미화 9만5천214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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