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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OTRA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08 16:40

각 분야별 7명 멘토단 구성.. 50여명 참여해

<▲제 2회 ‘멘토멘티 만남의 날’행사는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


KOTRA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이 주최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다운타운 매리어트 피나클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과 캐나다 취업을 희망하는 멘티를 연결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성원간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멘티 지원자들과 7명의 멘토들이 분야별로 그룹을 이뤄 자리했다. 멘토단은 올해 캐나다 진출 유망직종으로 뽑힌 금융, 애니메이션, 회계, HR, 자동차 엔지니어링, 간호/보건 분야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번 멘티와의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약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은 멘토와 멘티가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많은 한인들이 안고 있는 비자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자문을 담당할 법무사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5월 7일 개최 예정인 2018 KOTRA Vancouver Job Fair 직전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 멘티들이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KOTRA 정형식 밴쿠버 무역관 관장은 행사에 앞서 "최대한 많은 한인 청년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취업의 방향성을 잡고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해 캐나다 취업 성공의 첫걸음으로 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각 멘토들의 소개와 최혜린 법무사의 비자 관련 강의에 이어 그룹별로 각 분야에 대한 질문과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분야별로 5~7명으로 구성된 멘티들은 현지 취업에 성공한 멘토 선배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행사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간호분야 멘티로 참여한 윤소현(23) 씨는 "한인 취업이 어려운 분야에 있어 실적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현지 취업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다짐도 보였다. 

다음주 13일(화)에는 멘티들을 대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및 인터뷰 기술 등을 알려주기 위한 교육세미나도 열린다. 시간 및 장소 등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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