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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의 진로를 도와줄 “확실한 멘토”될 터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20 11:38

밴쿠버장학재단 동문회 ‘Meet the Mentors’행사 24일 밴쿠버 도서관, 한인 혜택 위해 무료 행사로 진행
밴쿠버장학재단 동문회(회장 정영한)가 오는 24일 개최하는 ‘멘토를 만나자’행사가 후원자의 도움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장학재단 동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 고교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행사로 오는 24일 오후 2시 밴쿠버 공공도서관(350 W. Georgia St) 알마 밴두센 피터카 룸에서 열린다. 

‘밥만 사면 선배냐 꿈도 줘야 선배다’ 라는 재미있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이 대학 진학에 앞서 현재 직업군에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료, 법률, 비즈니스, 교육, 컴퓨터, 공직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사회에 진출해 있는 장학재단 동문 선배들이 멘토로 참석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정 회장은 “그동안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20여 명의 청년들이 아직 전공과 미래 직업을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멘토로 다가서서 마음의 밥을 사주겠다는 의미로 여는 행사”라며 “사회 진출을 하면서 우리가 느꼈던 경험담의 솔직한 공유를 통해 후배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 장학생 출신으로 구성된 동문회는 현재 700여명이 넘는 회원이 속해 있으며 매년 세미나와 한인사회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차세대 한인들의 한인사회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     

당초 100명 인원을 예상으로 20달러의 회비가 있었던 이번 행사는 ST& A 심슨 토마스 ICBC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후원으로 무료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정 회장은 “보다 많은 한인 후배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무료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아래 링크로 등록 신청을 해야 당일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조기 마감이 안될 경우만 가능하다.
www.picatic.com/2018meetthementors ☎ 778-997-6846(피터 정).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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