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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딜리버리, 미국 홀푸드마켓에서 론칭

최희수 인턴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2-09 15:43

토론토 및 밴쿠버에도 서비스 검토 중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업체 아마존(Amazon)이 지난 8일 뉴욕 유기농 식품점 훌푸드마켓(Whole foods)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캐나다 지점 론칭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은 뉴욕시 홀푸드마켓에서 아마존의 연간 99달러짜리 프라임 멤버십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2시간 이내에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배송 서비스는 올해 텍사스 오스틴, 신시내티, 댈러스,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캐나다 토론토 및 밴쿠버에도 서비스 도입을 마련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프라임 나우(Prime Now)'앱과 온라인을 통해 고기, 해산물 등을 포함한 식료품들을 주문하면 포장을 끝낸 상품을 아마존 배달운전사가 문 앞까지 배달해준다. 

아울러 아마존은 고객이 회사에 출근했거나 휴가로 부재중인 경우 배달원이 자체 웹 카메라로 상황을 체크하고 스마트록을 해제해 집안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시간 동안 35달러 이상의 물품을 배달하는 데는 추가 요금이 없지만, 1시간 이내 배달하기 위해서는 8달러의 요금이 추가적으로 부과된다. 

캐나다에는 앞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 월마트가 캐나다 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식료품 배달서비스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부터 집배달 서비스를 예고한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 로블로스도 론칭을 앞두고 있어 유통업계 간 배송 서비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ou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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