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 1위 ‘꾼’ 밴쿠버서도 흥행 예감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영화 ‘꾼(The Swindlers)’이 지난 22일 한국에서 개봉됐다. 개봉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꾼’은 개봉 첫주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려한 출발을 예고했다.

잘생긴 연기파 배우 현빈과 유지태, 개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 그리고 사랑스러운 홍일점 배우 나나까지 영화 ‘꾼’은 출연진부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 ‘꾼’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피라미드 사기 범죄를 일으킨 ‘조희팔 사건’을 영화화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무려 3만여 명, 금액 4조원으로 엮인 특급 사기 사건이다.

영화 속에서 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이자 계획을 설계하는 브레인 ‘꾼’으로 등장, 날카로운 수석 검사 유지태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한 배를 탄다. 여기에 베테랑 ‘꾼’ 배성우와 비주얼 담당 ‘꾼’ 나나, 뒷조사의 최고 ‘꾼’ 안세하까지 합세해 현란한 팀플레이를 이룬다.

오는 12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인 영화 ‘꾼’은 예매율 1위로 한국 극장가를 석권하고 있다. 이미 네티즌들은 영화 관람 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예측하지 못한 전개와 결말로 끝까지 흥미진진’, ‘오랜만에 집중해서 본 영화’, ‘너무 재밌었다.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영화로 재밌고 반전도 짱!’ 등의 영화평을 남겼다.

영화 ‘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인 SWINDERLS-Movie.com과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HitKMovi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밴쿠버 상영관: Cineplex Cinemas Coquitlam and VIP(170 Schoolhouse Street) ☎(604)523-1584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내달 1일(금) 개봉하는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사건’을 영화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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