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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 스쿨, 25일 토론토에서 개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17 16:18

지역 전문성 강화, 내년부터 밴쿠버지부 다시 밴쿠버에서 열기로

차세대 한인 청년들의 세계 시장 진출의 장이 될 무역 스쿨이 열린다.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캐나다 4개 지회(캐나다 대륙회장 최오용)가 공동 주관하는 ‘2017 OKTA 캐나다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행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토론토 지역 돈밸리 호텔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한인 청년들의 글로벌 시대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무역스쿨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 사는 한인 청년들에게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참가자들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협회의 대표적 연례행사다.


수료자에게는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창업자금 투자유치 지원,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참가 지원 자격, ▲월드옥타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참가 자격, ▲월드옥타 캐나다 지회 임원 지원 자격 등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 밴쿠버 지회(지회장 황선양)는 서부 한인 청년들의 토론토 교육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 정부 지원(기획재정부) 및 자체 후원금 마련 등을 통해 교육 참가생 25명에게 1인당 400달러, 10000달러를 장학금 명목으로 지원한다.


황선양 회장은 밴쿠버 지부는 세계 각 지부에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지역 중 하나로 그동안 협회는 물론 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실효성이 있는 비즈니스 아이템은 발굴, 채택되면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전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회장은 밴쿠버 지역에서는 이상현 회원의 MIT 창업 부스 프로젝트가 채택돼, 지원을 받았으며 호주, LA 지역 회원들도 2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사례가 있다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도 좋은 아이템을 가진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50,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밴쿠버 지회는 2016년과 올해는 통합 차원에서 토론토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나, 지역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내년부터는 다시 밴쿠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차세대와 무역에 관심 있는 동포들에게 실무강의를 통한 무역정보 교환과 상호 네트워킹 형성을 돕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레귤러(8 19) 200(2인실)/150(4인실) ▲레이트(8 20-24) 220(2인실)/170(4인실)이며 참가신청 문의는 www.oktavan.net로 하면 된다25명 정원에 현재 21명이 신청한 상태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지난 2016년 토론토에서 열린 OKTA 캐나다 통합 차세대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옥타(O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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