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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에 메트로 밴쿠버 最大 산업단지 조성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8-15 16:02

규모 약 20만 평… 빠르면 2018년 가을 입주 예정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업 단지가 리치몬드市에 건설된다.

비즈니스인밴쿠버(BIV)는 지난 10일 “메트로 밴쿠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산업단지가 리치몬드에 건설된다”고 보도했다. 

이 단지 조성을 위해 투입될 예산은 총 3억 5000만 달러이며 규모는 170에이커(20만 8000평)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치몬드 산업센터(Richmond Industrial Center)라는 이름으로 건설될 이번 단지 조성은 1차적으로 100만 평방피트(약 2만 8000평) 규모로 시작될 예정이다. 

리치몬드 산업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Montrose Properties Ltd의 톰 랜드(Land) CEO는 “우리가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크고 견고한 산업 지역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리치몬드 산업센터는 총 12개 건물로 건설될 예정이며 각각의 건물이 세입자를 위한 맞춤형으로 제작될으로 전해졌다. 또한 건물면적은 총 300만 평방피트(약 8만 4000평)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중인 리치몬드 산업센터에는 제조, 가공 그리고 제조 및 현지 유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 입주가 가능하며 빠르면 2018년 가을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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