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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도로 안전요원 15명 사망, 229명 부상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6 16:08

워크세이프BC, BCAA 등과 함께 ‘콘 존 캠페인’ 벌여

지난 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도로 공사에 배치된 도로 안전요원 중 1명이 사망하고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자료를 살펴보면 도로 공사를 통제하던 노동자 중 15명이 길거리에서 사망했고 2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 중 일부는 자동차에 의한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영영 일터로 돌아오지 못했다.


밴쿠버경찰(VPD)은 지난 15일 워크세이프BC(WorkSafeBC) 그리고 작업 지역 안전 연합(Work Zone Safety Alliance)과 함께 ‘콘 존 캠페인(Cone Zone Campaign)’을 가졌다. 콘 존이란, 도로 공사 중 안전요원으로 일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길거리에 노란색 콘(원추)으로 만들어 놓은 작업 구역이다. 콘 존 캠페인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BCAA 등 여러 단체들이 모여 만든 공동 주정부 사업이다. 이 캠페인에는 안전 사각 지대에서 일하는 교통 통제 인원은 물론 견인 트럭 운전자 등이 포함한다.  


워크세이프BC 산업 및 노동 서비스 매니저인 트라나 폴라드(Pollard)는 "차량 운전자가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도로 공사 지역에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른다면 모든 안전요원은 부상없이 근무를 마치고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요즘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운전자 부주의 사고’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한편 2017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도로 공사는 노스밴쿠버의 마운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91번 고속도로와 72번 애비뉴 프로젝트, 델타의 인터체인지 프로젝트 그리고 캠벨 강 지역의 H19 고속도로의 도로 재포장 공사 등이다. 또한 고용주 및 근로자는 Cone Zone BC 및 worksafebc.com/conezone에서 안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사진제공=worksafe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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