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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6 11:11

“옥타 퓨처 CEO 네트워크, 1세대와 차세대간 연결 고리”
‘제 3회 퓨쳐 CEO 네트워크(FCN)’가 지난 12일 밴쿠버 크릭사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본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옥타) 밴쿠버 지회(회장 황선양)가 2015년 이후 매년 주최해 온 연례 행사로, 한인 차세대 기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FCN에는 한인사회 1세대 기업인이라 할 수 있는 황선양  옥타 회장을 비롯해 심진택 TNC뉴트리션 대표, 이덕영 글로벌홈서플라이 대표, 김학준 클릭캐쉬 대표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황 회장은 “1세대 기업인들의 경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FCN이 마련된 주된 목적”이라고 전했다. 황 회장은 또한 “FCN은 한인사회 차세대들의 인맥을 넓히는 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된 강의도 준비됐다. 강사로는 현업 종사자인 플래스콘(Plascon)사의 챙 한(Han) 이사, 파버(Faber)사의 조단 스콰이어(Squure) 대표 등이 초대됐다.

한편 옥타는 지난 1981년 창립된 이후 한국과 전세계 한인 무역인을 연결하는 조직으로 성장해 왔다. 황 회장은 “옥타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무역 스쿨이 올해에는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차세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이날 행사에서 1세대 멘토들과 미래의 한인 기업인들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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