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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에서 총격 사건, 남녀 각 1명 병원으로 옮겨져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12 13:47

“용의자 당일 바로 체포”
11일 오후 6시경 버나비 브로드웨이애비뉴(Broadway Ave) 6700블록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크게 다쳤다.

관할 연방경찰(RCMP은 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는 52세 남성 한 명과 39세 여성 한 명으로, 발견 당시 중태였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버나비에 거주하는 58세 남성으로, 당일 앨버트가(Alvert St.)가 44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체포됐다. RCMP는 “각 경찰 지부 대원과 로워메인랜드 응급구조팀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시간 내에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의자의 신원과 이번 사건에 대한 배경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상태다. RCMP는 “현재 사건 증거들을 수집 중에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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