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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살림 이렇게 해달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3-14 11:16

22일 加예산안 발표 앞두고 각계 요구
오는 22일 캐나다 연방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각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자유당(LPC) 정부는 앞서 7일 “중산층 가정과 현명한 투자를 통한 경제 성장에 계속 초점을 맞추겠다”며 “보수가 좋은 일자리, 건강한 생활, 강한 지역사회,  차세대에게 더 나은 기회 제공이 정부 주요 관심사다”라고 예고했다.

빌 모노(Morneau) 연방 재무장관은 사전 국민 자문회의를 통해 2만9000건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각계의 요구가 나오고 있다. 캐나다의사협회(CMA)는 인구 노령화에 적극적이며 국가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닥터 그렌저 에이버리(Avery) CMA회장은 “노인 대상 응급 의료에 보건 정책 중점을 맞춰야 전반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자영업자연대(CFIB)는 소기업 대상 법인세율을 현행 10.5%에서 9%로 2015년 자유당 선거공약대로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또 “혁신공제(Innovation Deduction)”를 도입해 기업이 연간 10만달러까지 새 장비나 신기술 도입비용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CFIB는 외국인 근로자로 시작해 향후 영주권을 주는  방식으로 이민제도 개정도 촉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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