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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 관광수지 20년 만에 최고 호황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06 15:38

캐나다달러 약세, 관광객 부담 줄어

캐나다의 관광수지 규모가 지난해 20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이 캐나다 정부의 통계를 토대로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캐나다 국내에서 쓰여진 관광지출은 총 213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인 2016년 2분기보다 2.2% 늘어난 것이다.
1997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로,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전체적으로 관광수지 규모가 20년 만에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관광산업이 호황을 누리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환율 효과를 1순위로 꼽았다. 예컨대 캐나다달러 약세로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달러 약세로 인해 해외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어나는 한편 캐네디언들도 해외로 나가기보다 캐나다 국내의 유명 관광지로 발길을 옮기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예컨대 북미에서도 미국보다 캐나다를 선호할 수 있는 배경이 조성됐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5일 '2017년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에 캐나다를 1위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올해 캐나다 관광수지는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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