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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취업의 무거운 짐, 덜어드립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23 14:37

캐나다-BC주정부 고용진흥 정책 확대
“이 제도 이용해서 일자리 잡으세요” BC주정부는 새해를 앞두고 기존 고용진흥 정책과 새로 도입할 고용 진흥정책을 강조했다.

매리앤 미슈크(Mihychuk) 연방고용인력개발 및 노동장관은 BC주내 인구 2만5000명 이하 소촌에 고용진흥 정책 예산 200만달러를 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예산은 9개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에 투입돼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대부분 교육은 단기간 시행돼 2017년 6월 이전에 끝난다. 이미 정부는 1200만달러 예산으로 49개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예산 추가 편성으로 주로 여성·청소년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간다. 교육 과정은 재무·천연자원·운전·숙박·특수교육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BC주정부는 동시에 올해 6월에 발표한 한부모고용정책(Single Parent Employment Initiative) 이용을 강조했다. 주정부는 홀로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대 12개월간 무료 직업훈련  또는 유급 업무 경험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을 하는 동안에는 소득지원이 계속 제공되며, 통학비용도 따로 지원한다.

또 훈련 과정에는 이력서작성과 인터뷰 방법, 취업 준비 상담도 포함된다. 보건상 혜택도 있어, 소득지원이 끝난 후 1년 동안 치과·안과 관련 지원과 주정부보험료(MSP)도 면제된다. 제공되는 교육과정 예로는 아동조기교육·사무직·의료서비스·건축 및 기능 분야가 있다.

두 프로그램 신청 및 상담은 워크BC센터(Work BC Centre)에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문의는 웹사이트(www.workbc.ca)를 통해 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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