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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노인회 송년회 성황리에 열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15 14:11

김건 총영사, 연아 마틴 의원 등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양홍근 회장 "회원들의 적극 참여로 올해 7개 행사 잘 마쳐.."

올해만 회원 70명 늘어, 총 회원수 180여명으로..
내년 5월 대한노인회 해외지회 창립식 개최 예정
 
밴쿠버노인회(회장 양홍근)가 주최한 '2016년 노인회 송년회'가 지난 10일 헤이스팅스가 한인노인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날인 9일 폭설이 내려 주최 측이 기상 악화를 우려했지만, 오히려 행사 당일 참석자들이 당초 예상보다 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인 시니어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밴쿠버노인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양홍근 밴쿠버노인회장 등 노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김건 주밴쿠버총영사, 정형식 밴쿠버무역관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서병길 캐나다 서부지역 평통 회장, 정기동 베트남참전유공자회 회장, 권정순 재향군인회 부회장, 박진철 BC실업인협회 회장 등 지역 내 주요 단체장 및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치인들 중에는 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 멜라니 마크 주의원, 린다 레이머 주의원, 스티브 김(김형동) BC자유당 주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 측은 이날 참석자 수가 250여명 정도 된다고 전했다.

양홍근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신입회원이 70여명 늘어 이제 노인회 회원 수가 총 180여명 정도 된다"며 "구정 떡국잔치, 어버이날 행사, 1일 관광, 야외 장작바비큐 파티, 2박 3일 추계관광, 추석행사 및 송년회 등 올해 7개의 큰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양 회장은 이어 "지난 7월 대한노인회 해외지회로 공식 등록했고, 내년 5월 대한노인회장을 초청해 해외지회 창립식 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년회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 그동안 탁구반을 운영하는 등 노인회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홍중웅씨에게는 공로상과 상금 200달러가 주어졌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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