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슨의 특징
라이어슨 대학은 캐나다의 대학중 가장 실용적이며 직업준비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가르치는 대학이다. 라이어슨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경험이 결합되어 오늘날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적합한 직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게된다.
또한 라이어슨이 위치한 토론토 다운타운 캠퍼스는 세계경제와 금융기관들이 모여있을 뿐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엔터테인먼트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어슨은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디자인, 방송 등의 38개 전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각각의 전공들은 졸업후 특정한 직업에 맞춘 교과과정을 가지고 있다. 전공에 따라 코업과 인턴쉽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특별히 공부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Work Experience Placement 라는 기회가 있다.
영화과(Film Studies) 4학년인 아니타 도런(Anita Doron)은 라이어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바로 현장에서 쓸수있는 실무를 배우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감독 지망생인 그녀는 학교에서 카메라 촬영법, 대본집필, 제작, 음향등 영화제작에 필요한 대부분의 공부를 했다며 만족해 했다.
많은 라이어슨의 교수들이 오랜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고, 파트타임 강사들은 대부분 현직 프로페셔널 들이기 때문에 현장과 연관된 살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수진 중에는 작가이자 CBC방송인인 Stuart McLean 과 토론토 스카이돔 디자인을 도왔던 건축가 Yew Thong Leong등 이 유명하다.
라이어슨에는 다른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공과목들이 많다. 예를 들면 캐나다 최초로 Laurentian과 McMaster대학과 연합해 제공하는 산과학(midwifery)과 Applied Arts안에서 새로 생긴 장애연구학(disability studies)등이 있다. 또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메니지먼트, 라디오 & TV, 패션, 리테일 메니지먼트등은 캐나다에서 유일한 전공과목으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독특한 교육을 실시한다.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토론토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학생의 30%가 소수민족 출신이고, 라이어슨의 학생중 고교졸업후 바로 입학한 학생은 50%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학생들은 다른 대학 졸업생들과 편입생들로 채워져 있고 나이많은 학생들이 많아 많은 학생들이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며 학교를 다닌다.
【김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