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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on Tech-'B2club'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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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4-04-14 00:00

Fixon Tech-'B2club' 프로그램

"가능성 큰 창업은 취업보다 낫다"

캐나다 이민자를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을 시작할 때까지 필요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생겼다. 픽슨 테크(Fixon Tech)의 'B2club' 프로그램은 사업을 시작하거나 창업을 생각하는 밴쿠버 이민자들에게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B2club' 프로그램은 캐나다 현지정착을 원하는 이민자들에게 사업아이템, 부동산, 신기술 등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민자 개개인의 고급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곳이다.

현재 노스밴쿠버의 넓은 사무실과 온라인 www.b2club.ca를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 이곳은 독립이민이나 기업이민을 와서 개인 사업구상 및 준비를 하는 한인들을 위한 공간이다.

픽슨 테크의 김인선 대표(사진)는 "'B2club'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관심있는 사람과 함께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B2club'의 회원이 되면 온라인 상으로 정보를 교환 할 수도 있고,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사무 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픽슨에서는 주별, 월별로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 전화, 팩스, 리셉션이 딸린 사무실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B2club' 온라인 상에 올라와 있는 사업아이템을 살펴보면 3D 로봇, 즉석 고급명함 제작기, 건설계측장비, 자동차 하중측정, 토양오염 복원기술 등이다.

따라서 'B2club'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본인의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분야의 무역과 기술관련 업종이 될 가능성이 크며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B2club'의 변호사와 회계사, 마케팅 전문가 등에게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김대표는 "이민 후 캐나다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는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하면서 도움의 필요를 느꼈다"며 "한국의 쟁쟁한 기술인력들이 이민온 후 할 일을 못 찾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오래전부터 창업 인큐베이팅 회사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B2club'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발굴하게 되면 전문가 그룹과 자문위원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으며 자본이 있다면 기술을, 기술이 있다면 자본을 연결해 실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픽슨 테크는 오는 4월 19일 'B2club' 노스밴쿠버 사무실에서 첫번째 창업 아이템 세미나를 열 예정이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사업설명회와 캐나다 전국을 순회하는 창업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문의 604-924-5591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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