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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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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10-22 00:00

웅진씽크빅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놀면서 한글 깨치기·창의력 길러주는 연산 문제 등 장점

한국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는 자녀의 교육문제 이다. 많은 한인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어떻게 키우면 남보다 뛰어날까 하는 고민을 안고 여러 가지 사교육을 시킨다. 특히 한국 내에서 어린 자녀를 위한 영어 교육은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이미 기본이 돼 버린 지 오래이다.
그런데 이렇게 자녀들의 영어습득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 오거나 어린 자녀들을 조기유학 보낸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아이러니 하게도 바로 한글 교육이 아닌가 싶다.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차후에 한국 사회와 연결돼 살려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한국어이고 국어교육 임은 누구나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뜻 있는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한국어를 잊지 않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녀들이 한국어 학교나 가정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고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노력들을 돕기 위해 최근 한국 교육시장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웅진 씽크빅에서 캐나다에 학습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웅진 씽그빅 캐나다 대표인 조영자씨(사진)는 "어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교재를 통해 한글을 깨우치고, 자연스럽게 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웅진닷컴의 학습지는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닌 생각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재라고 밝혔다.
웅진 씽그빅은 만 3세부터 8학년 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유아전문 학습지인 '한글 깨치기', '생각통통'과 국어, 수학, 한문 등의 기본 과목을 제공한다. 유아용 교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교제가 구성 되었는데, 다양한 색깔과 산뜻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다.
특히 영어로 되어있는 타 학습지와는 달리 모두 한글로 만들어져 있어 한글을 읽으면서 다른 공부가 가능하게끔 도와준다. 또한 '창의력 배양'은 웅진 씽크빅이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문제를 풀 때에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이야기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이 학습지 속에 곁들여 있어 아이들이 놀면서 즐겁게 공부하도록 돕는다.
한인 아이들이 캐나다에서도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는 조영자씨는 "씽크빅 학습지는 매일 약 15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 방과후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릴적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며 "문의한 가정에 직접 찾아가 교재를 보여 주면 대부분 너무 좋아 하신다"고 밝혔다. 한편 웅진 씽그빅을 신청하게 되면 일주일에 한번씩 학습지도 선생님이 집을 방문해 공부한 것을 봐주거나 학습지를 우편으로 배달해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게 된다. 문의 604-790-3452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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