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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ducational Book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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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ZOOM / EBS (Educational Book Supply)


"캐나다 교재로 캐나다 식으로 배우자"

학습참고서적 다양하게 구비… 수준에 맞는 공부 중요



지난 6월 문을 연 EBS서적은 캐나다에서 유일한 한인 운영 교육전문 서점이다. EBS서적의 사장인 김국홍씨(사진)는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고 그에 따른 참고서적도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서적 공급자가 필요합니다"라며 "이민수속을 기다리면서 캐나다에서 자녀에게 필요한 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아 내가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밴쿠버 킹스웨이와 루퍼트가 근처에 위치해 광역밴쿠버 곳곳에서 손님이 쉽게 찾을 수 있는 EBS서적은 퀘백에서 공수한 진열대에 다양한 책과 참고자료들을 넉넉히 준비해 놓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필요한 참고서적류는 과목마다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의 '정석수학'이나 '성문종합영어'처럼 통합적인 교재가 없고, 대신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재를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양질의 교재는 주로 미국 동부지역에서 특별주문을 통해 건너오기 때문에 쳅터스같은 일반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교재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EBS서적은 교과서를 파는 곳이 아니라 주로 학교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참고교재를 파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은 주 고객이 학교 선생님과 개인 튜터들 이지만,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는 교민들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김국홍씨는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된 한국의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학교 진도에 맞춰 나가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실 각 학생의 실력에 맞는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며 "저학년에게는 영어의 철자와 발음의 관계를 가르치는 포닉스(Phonics) 교재를 활용하고, 고학년들에게는 본인이 약한 부분에 대해 각 단원별로 나눠져 있는 교재를 활용하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EBS에는 영어, 수학, 언어학, 사회과학, 과학 등의 기본적인 교과목뿐 아니라 밴쿠버에서 유일하게 불어교재까지 다루고 있어 불어를 배우려는 교민 2세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민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인에게는 새로운 사업체를 개척한 김국홍씨는 앞으로 밴쿠버내 지점망 설립과 캐나다내 다른 도시의 지사도 계획중 이라고 말했다.

문의 433-2553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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