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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서부 지역에서 기대감 높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02-03 14:32

기업주, 판매가·봉급 평균 1.5% 인상 예상
캐나다 국내 중소기업주를 대상으로 사업 기대감을 조사한 결과 서부는 높게, 동부는 낮게 나타났다.

캐나다자영업자연대(CFIB)는 자체 조사한 사업바로미터지수(BBI)가 1월 65.2로 지난해 연말 65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수 65부터 75사이는 경기 상승을 의미한다.

주별 지수를 보면 서고동저(西高東低)가 뚜렷하다. 서부주 중에서도 앨버타주는 지수 73.3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새스캐처원주(70) ▲BC주(69.3) ▲마니토바주(68.8)순이다. 서부 주들의 지수는 온타리오주(63.5)나 퀘벡주(63.5)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수 최저치를 보인 지역은 대서양 연안으로 뉴펀들랜드주(57.4)와 PEI주(57.8)는 캐나다 평균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산업별 지수는 천연자원(71.6)이 가장 높고 이어 ▲금융·보험·부동산(70.5) ▲도매(70.1) ▲보건·교육(66.4) ▲개인서비스(66.4) 순이다. 지수가 가장 낮은 산업은 접객(58.1)과 소매(58.9)다.

CFIB는 소매업 지수가 낮은 배경에 대해 “12월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신년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소매 부진이 접객업과 운송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CFIB는 중소기업의 고용이 올해부터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향후 3~4개월 이내 전일제 직원 고용계획이 있는 업체가 전체 16%, 해고계획이 있는 업체가 전체 12%로 고용계획이 다소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CFIB는 많은 업체가 봄철 사세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1월에는 일반적으로 4%포인트가량 고용이 해고보다 우위를 보이는 경우는 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부양에 따른 저금리로 시중에 자금이 풀리면서 투자가 늘고 물가도 소폭 오를 것이라고 중소기업주들은 예상하고 있다. 테드 몰레트(Mallett) CFIB부회장은 “판매가격과 직원 봉급이 올해 평균 1.5%가량 오른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캐나다 국내 중소기업주 9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됐으며 오차율은 ±3.2%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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