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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加 과학기술인 한자리 모인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1-07-14 14:45

과기협, 창립 25주년 맞아 대규모 학술 콘퍼런스 개최

재캐나다 한인과학자기술자 협회(회장 이경석·이하 과기협)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국-캐나다 과학 기술 콘퍼런스(CKC 2011)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과학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하는 행사로 써리 쉐라튼 호텔에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리게 된다.

 

CKC 2011 준비위원장 최강일 박사는 13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CKC 2011의 목표는 한국·캐나다 과학 기술 교류와 미래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한인 학생들의 네트워크 형성”이라며 “한국·캐나다뿐 아니라 세계 흩어져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를 하나로 묶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 박사는 “학술적 의미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한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 기초과학을 비롯해 응용과학 분야, 과학·기술 사업분야 등 분야별 학술 심포지엄과 다양한 토론회가 준비되어 있다. 심포지엄에는 포항공대·한양대를 비롯한 한국 대학과 맥길대·토론토대 등 캐나다 대학 교수들이 연사로 나선다.

 

학술 심포지엄 뿐 아니라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리도 마련된다.과기협은 한국과 캐나다 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리서치 및 리더십 개발(YGR)’ 세션, 한국-캐나다 기업을 연결하는 ‘엔트러프레너십(entrepreneurship)’ 세션, 취업 관련 정보를 나누는 ‘잡 페어(job fair)’ 세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YGR은 우리 젊은 한인 학생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과기협은 이번 행사 중 열리는 세계 한민족 과기협 회장단 회의가 한국인 과학·기술자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캐나다 양국간 과학기술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2시에는 과기협이 지난 5월 개최했던 수학·과학 경시대회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행사 정보 : ckc.akcse.org
문의 및 자원봉사자 등록 : (604) 753-8949 (윤진원) / CKC2011vancouver@gmail.com


<▲ CKC 2011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들과 재캐나다 한인과학자기술자 협회 회원들이 11일 기자 간담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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