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작년 학교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원에 등록 했습니다. 집에서 진행을 하고 계셨는데, 이번 학기가 너무 바빠서 3달 쉬고 다시 하겠다는 연락을 메일로 드렸습니다.
1년에 두번 posted cheque로 지불하는데, 마침 두번째 post-dated cheque 지불도 해야 해서 어쩔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메일 답변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제 이메일을 대충 읽으신 듯 싶습니다)
수업 시간중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더군요 체크를 안 보냈다고,,,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수업 끝나고 전화 하셔도 되지 않았을 까요? 얼마나 급하시면 수업 하다말고,,,
메일을 보면 잠시 쉬고 싶다고 했는데 답변이 분명하지 않아 준비를 잘 못했다 했더니 갑자기 화를 내네요, 너무 실망 스럽다고. 어떻게 그만 둘수 있냐고, 기분이 무지 나쁘다고,,,
저는 그만 둘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태도가 나오니 급 기분이 상하더군요,
그 다음날 부터 메일이 오기 시작합니다. 계약서에 따르면 한달전 노티스이며 만일 급하게 그만 둘 경우 한달치 체크를 우편으로 보내라고,,
갑자기 빚쟁이가 되었습니다. 만일 원하면 수업을 해주겠다고,,, 하지만 답변이 없으면 밥적조치에 들어가겠다고 하네요. 이런 분위기에 아이를 맡길수도 없고,,,
차음메일을 대충 읽고 안내도 이상하게 하더니, 수업시간에 돈 가져오라 전화하질 않나 매일 메일로 협박 편지를 보내오는 이 사람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요청 드립니다.
법적으로 제가 어떠한 불이익을 받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