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초야님 질문의 답변을 주제넘게 몇자 남깁니다.
 
저는 이주공사직원이 아니고, 이주공사를 이용하였던 사람으로써
저의 경험을 조금 공유할까 합니다.
 
자랑은 전혀 아닙니다만,
한국에서 d이주공사, 캐나다내의 h이주공사, w이주공사, g이주공사 와
캐나다내 f브로커, 캐나다내 l변호사 를 이용했으니..
그리고 그외 여러 이주공사,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했으니
밑의 분의 답변을 남길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은..
취업비자를 받고, 또는 그후 영주권까지 진행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이주공사보다는
변호사를 찾아보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아무리 광고를 많이하고,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CSIC정회원이라고 해도
혹씨 모르는 문제발생시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비용까지도 변호사와 큰 차이가 없는데 굳이 이주공사를 이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변분들에게 물어보시면 더 잘아실겁니다.
아무 문제없이 순조롭게 이민 또는 취업비자를 받은분이 계신지..
 
부끄럽지만
저의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취업비자 승인은 되었지만 국경에서 문제가 생겨서 15일내 추방돼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
이주공사에서는 잔금을 빨리 입금하라 닥달을 하더군요.
그리고 몇군데 변호사 이름을 거론하며 그쪽가서 해결하라는 충고.
(결국 현지 이민전문변호사와 해결했습니다)
또 브로커에게 사기당하여 비자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사정을 설명하니
돈을 더 받아야겠다고 하더군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1106009009
왜일까요?
다른곳에서 사기를 당했고,
비자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사정을 설명하니 돈을 더 받아야 겠다는 심보는..?
 
초야님의 경우 캐나다에서 출발이 좋아보입니다.
앞으로 첫단추를 잘 채워야 그다음, 또 그다음의 단계를 문제없이 진행하실수 있을겁니다.
 
가능한 이민전문 변호사를 찾으세요.
엘로우페이퍼 한번만 보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다면..
많은곳 다녀보세요.
규모가 크고, 생긴지 오래된곳. 끝까지 책임지는곳.
단계별로 결재하는곳.
찾아보면 사무실에 변호사가 상주하는곳도 있습니다.
광고많이하고, 전문가라 자칭하고, CSIS정회원이라고 해도 믿을수 없는곳 많습니다.
CSIS정회원이 아닌 브로커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야말로 초야에 묻혀 사는 사람으로써..
주제넘게 몇자 남기게 되어 송구합니다.
저의글이 도움이 되신다면 담으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하셨다면 흘러 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