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식 문제
리리리 (24.87.42.XXX) / 이메일: u_r_done@hotmail.com / 번호: 13638 / 등록: 2012-11-21 22:43 / 수정: 2012-11-21 22:43 / 조회수: 4106
※ 전문가 답변 요청 안내 : 리리리 님이 이민 전문가 케이트 리 님께 묻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시민권 선서식을 통보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게 있었어요.
 
편지에 시간이 이상하게 적혀있던 거에요.
 
선서일이 2012년 11월 21일 8:15...여기까진 컴퓨터로 작성한 글자였는데
 
뒤에 am 인지 pm 인지 잘 읽을 수 없을 글씨로 펜으로 써놨더군요.
 
동생 편지에는 pm처럼 보이는 글자가 써져있었고 제거에는 am 같은 글자가 써져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민 사이트 들어가서 스테이터스 확인을 해보니 8:15 pm 이라고 써져있더군요.
 
그래도 한 번 더 확인을 해보려고 전화까지 해봤는데 상담원이 '오후 8시가 맞다'라고까지 했어요.
 
제가 두 번을 전화해봤고 같은 질문을 몇번이고 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내가 편지를 가지고 있는데, 편지에는 오후 8시라고 써져있다.' 이 말을 확실히 들었고 축하한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11월 21일) 오후 7시 쯤에 선서식 장소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8시 되면 열어주려나 하고 스타벅스에서 동생이랑 한 시간 기다렸죠.
 
8시 되어서 건물 앞에 가보니까 중국인 남매 둘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물어보니까 그 애들도 전화 해서 물어봤더니 오후 8시라고 해서 이 시간에 왔다고 하던데...
 
혹시나 해서 그 남매 편지좀 보자고 했죠.
 
오빠 쪽은 am 같은 글자가 써져있었고, 여동생쪽은 확실하게 pm 같은 글자가 써져있었어요.
 
뭐, 그래서 반신반의에 8시 30분이 넘도록 건물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건물에서 아무도 나오질 않았고, 선서식에 참여하는 다른 사람들도 오질 않더군요.
 
그때 확신했죠. 선서식 아침에 했구나 하고.
 
이런 경우는 어떡해야 하나요? 정말 골때리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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