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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후기
‘이민자의 나라’ 加, 이민 부정적 여론 증가세
캐나다에서 이민에 대한 부정 여론이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코(Research Co.)가 12일 발표한 캐나다인의 이민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4%의 응답자가 이민이 캐나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조사 대비 6%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이민이 캐나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加 신규 이민자 시민권 취득률 급감
2019.11.14 (목)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는 신규 이민자의 비율이 최근 10년 동안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 거주한 지 만 5년이 지나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18세 이상 영주권자들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 이내 시민권을 취득해 귀화한 비율이 2016년 기준 60.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국내 시민권 취득률..
"이민자는 파피 안 달아" 발언 논란 돈 체리 결국 '하차'
2019.11.12 (화)
이민자들의 파피 미착용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하키 할아버지' 돈 체리(사진 왼쪽)가 결국 그의 장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CBC 뉴스에 따르면 스포츠넷(Sportsnet)은 11일 체리가 공동 진행하는 <하키 나잇 인 캐나다(Hockey Night in Canada)>의 주간 코치스 코너(Coach's Corner)에서 그를 물러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하키 나잇은 스포츠넷이..
이민자, 캐나다 태생보다 '창업 시장'에 두각
2019.11.12 (화)
이민자들은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사업을 시작하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책은행인 BDC(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의 최근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로 이민 온 사람들의 창업 비율은 캐나다 태생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창업 생태계 현황은 이민자들의 창업..
투표자 2%만이 "이민이 가장 큰 문제"
2019.11.05 (화)
캐나다인 대다수는 이민에 호의적이다.일부 정파에서 신규 이민자 축소를 주장하며 이민 문제를 선거 이슈로 삼아 마치 일반 캐나다인들, 특히 백인들 다수가 반이민 정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나타난 인상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여론조사 기관 인바이로닉스(Environics Institute)가 지난 10/21 총선 전인 10월 7~20일 2주간 2008명에게 전화로..
앞으로 4년, 이민제도 어떻게 바뀌나
2019.10.25 (금)
제43대 캐나다 연방총선이 자유당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향후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집권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당이 공약으로 내놓은 <이민 수준 확대>와 <시민권 신청비 무료화>, <지자체 추천 이민 프로그램> 등 안건이 향후 의결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연방 이민부는 이번 선거 공약에서 자유당을 포함한 캐나다의..
加 신규 이민자 국내 부동산 기여도 높다
2019.10.17 (목)
캐나다 신규 이민자들이 국내 부동산 수요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16일 발표한 전국 이민자 주택소유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거용 부동산 가운데 '5채 중 1채 이상'은 신규 이민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신규 이민자들은 캐나다의 전체..
자유당 시민권 신청비 무료화 논란
2019.10.01 (화)
자유당이 친이민정책의 하나로 캐나다 시민권 신청비를 없애기로 했다.CBC 뉴스에 따르면 자유당은 30일 공개한 10/21 총선 공약집에서 일부 이민옹호단체들이 많은 이민자들에게 주요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시민권 수속 비용과 시민권 값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약집은 "시민이 되는 것은 새 이민자들로 하여금 캐나다 사회에 완전히..
캐나다 인구증가, 여전히 이민자가 ‘큰 몫’
2019.09.30 (월)
국내 인구 수가 이민자들의 증가에 힘입어 1990년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 수는 지난 7월 기준 총 3758만926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만1497명(인구 증가율 1.4%)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같은 인구 증가세는 이민자의 유입이 결정적인..
SK주정부 이민문호 확대, 이민자 몰리나
2019.09.26 (목)
연방이민이나 BC주정부 이민이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주 SK 주정부이민 프로그램(SINP)의 제도가 일부 변경되면서 실질적인 캐나다 이민문호가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캐나다 CIC에 따르면, 지난주 SK주정부 이민의 한 범주인 해외 전문인력(International Skilled Worker category) 부문에서 주정부 Express Entry 및 Occupation In-Demand 하위 카테고리의 신청..
[총선 2019] 4당 이민 정책, 어떻게 다른가?
2019.09.20 (금)
보수당 "난민 정책과 해외자격증 인정 개선"자유당 "이민자 수 대폭 증가 기조 유지" 10/21 총선에 임하는 캐나다인들의 마음 속에는 경제나 환경 문제도 크지만 이민정책에 관한 이슈도 작지 않게 자리잡고 있다. 국경을 넘어오는 난민들을 지나치게 환대하다시피 한다고 자유당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민자를 자꾸 줄이려..
캐나다 이민자 50년 후 앨버타로 몰린다
2019.09.19 (목)
캐나다 인구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해 약 50년 뒤인 2068년에는 현재보다 두 배 많은 5500만 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시나리오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국내 총인구는 최근 몇 년간의 꾸준한 증가세로 2018년 3710만 명에서 2068년 552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인구 증가의 요인으로는..
캐나다 이민자 임금 현지인보다 평균 10% 덜 받아
2019.09.18 (수)
캐나다 이민자들은 현지인들보다 임금을 평균 10% 덜 받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민자와 캐나다 출생자들 사이 임금 격차는 계속 벌어지다 최근 신기록을 이뤄 매년 나라에 500억달러 정도의 GDP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RBC 경제 연구가 분석했다. 이민자와 현지인간 임금 격차는 해외 자격증과 경력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데 주로 기인한다고..
시민권 노린 캐나다 '원정출산' 논란 재점화
2019.09.17 (화)
신생아의 캐나다 자동 국적취득을 노린 외국인들의 ‘원정출산(birth tourism)’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원정출산 문제가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캐나다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신생아가 전년대비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건정보연구소(CIHI)에서 수집한 전국 병원(퀘벡 제외) 자료를..
차기 총선 승부로 이민정책 판가름 날까
2019.09.13 (금)
올해 총선에서 이민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2015년 집권 이후 자유당이 크게 끌어올린 캐나다의 이민자 수치에 대해 자유당과 보수당이 극명한 대립각을 세워왔기 때문이다. 자유당은 지난 2017년 이민 수용 계획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캐나다 이민자 수를 2018년 31만 명에서 2020년 34만 명으로..
올해 주정부 이민 선발점수 한풀 꺾일까
2019.09.06 (금)
올해 3월부터 크게 상승했던 BC주정부 이민 ITA 선발 점수가 약 5개월만에 하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컨설팅 업계 측은 이같은 점수 하향세 현상을 두고 정부가 지난 8월 중순부터 선발인원을 500명대로 대폭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이민국이 매 2주마다 350-450명 정도를 선발하여 합격 점수가..
“대도시 이민보다 RNIP” 관심 고조
2019.09.05 (목)
농촌 외곽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새 이민 프로그램 RNIP에 한국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이민컨설턴트들에 따르면 최근 몇년새 과거에 비해 학력과 경력, 영어 점수 등의 면에서 관문이 좁아짐으로써 캐나다 영주권을 얻고자 하는 한국의 30~50대들의 좌절감이 컸는데, 이 조건들 중 특히 요구되는 영어 점수가 낮아진..
캐나다, 신규 이민자 '취업 경쟁력' 높인다
2019.08.29 (목)
캐나다 정부가 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연방 고용노동부는 숙련된 기술 능력을 가진 신규 이민자 및 젊은 캐나다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골자로 하는 ‘8개년 지원계획’을 26일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8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신규 이민자들의 일자리..
"대량 이민 반대" 반이민 선전 광고판 철거 결정
2019.08.26 (월)
최근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인민당(PPC)의 반(反)이민 선전 광고판이 결국 철거 수순을 밟는다. 25일 광고판 소유주 측은 올해 10월 총선을 겨냥해 반이민 정서를 자극한 인민당 맥심 버니에 당수의 정치 광고에 대해 대중들의 거센 비난 공세에 따라 전면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민당의 리더인 맥심 버니에의 사진과 함께 '대량 이민에..
반이민 정책 퀘벡주 이민자 30% 이상 줄었다
2019.08.26 (월)
퀘백에 반이민 주정부가 들어선 이후 이 주로 들어온 이민자가 30% 이상 줄어들었다. Globe and Mail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퀘벡 주에 경제이민 범주로 정착한 건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32% 적었으며 이 가운데 숙련직은 41%에 불과, 퀘벡 주정부가 표방한 이민축소 목적과 상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캐나다 동일성 이주연구원(Canadian..
캐나다, 기술 이민자 유입 잘하고 있다
2019.08.13 (화)
캐나다 경제 이민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상당수 국가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OEC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숙련 이민 노동 유입에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특히 총선을 앞두고 이민 이슈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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