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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업가는 ¡°경기회복이 진행 중¡±이라는 정부진단과 달리 경기회복이 아직 불확실한 상태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불경기 상태가 투자기회라는 점에는 반 이상이 동의하고 있다. 언스트앤영(E&Y)이 캐나다 사업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에서 기업주 53%는 ¡°경기회복이 불명확하지만 성장 기회를 찾아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12%는 더 적극적으로 기업 성장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장 기회를 찾는 기업은 사기를 당할 가능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캐나다 기업 10곳중 1곳이 지난 2년 사이에 ¡®전형적인 사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E&Y는 ¡°캐나다 기업이 사기를 당한 경우는 국제무대보다는 국내에서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업의 도덕성도 불경기를 거치면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Y는 캐나다 기업가 중 29%가 고객에게 유흥 제공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실적조작(8%)이나 탈세목적 현금거래(6%) 등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일부는 ¡®기업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합리화시켰다.
전보다 도덕적 해이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E&Y는 캐나다 기업은 다른 나라 기업보다는 좀더 엄격한 내외 검증 절차를 통해 피해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80%가 강력한 내부통제 제도 갖추고 있으며, 상당수가 엄격한 내부 감사(69%)와 정기적인 관리상태심의제도(65%)를 운영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2010³â 05¿ù 28À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