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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는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을 새롭게 개정해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바뀐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으로 유학생 이민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아 스틸웰(Stilwell) BC주 교육¡¤노동부 장관은 ¡°지식이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되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뛰어난 지식¡¤기술력을 가진 유학생들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BC주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개정한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BC주에서 자연¡¤건강¡¤과학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획득한 학생은 고용 제안을 받기 전에 이민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바뀐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을 3년 동안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렉 피트(Peet) 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새로 바뀐 이민 프로그램이 과학과 기술분야의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의 학위¡¤디플로마의 인정 기한도 늘렸다고 밝혔다. 과거 BC주 외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 학위¡¤자격증을 획득한 경우, 획득 후 1년 내 이민신청을 해야 학위¡¤디플로마가 인정됐다. 반면 변경된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에서는 이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주 및 대학들이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2001년부터 시행한 이래 1만 명의 외국인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 신청을 했고 전체 외국인 학생 중 10%에 해당하는 학생이 이민했다고 밝혔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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