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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金', 진짜 金 따귀 올려붙이려나?
오죽하면 ‘바보의 금’으로
불렸을까. 값어치 높은 상대를 닮아(resemble its
valuable counterpart) 황금색을 띠기는 했는데(have a golden hue), 알고
보면 실속 없는 광물(worthless mineral)이라 온갖 구박·천대받던(be subjected to all kinds of abuse and disparagement) 황철광의 별명(nickname for iron pyrite)이다.
그렇게 ‘바보의 금’으로
조롱받고(be mocked as ‘Fool’s Go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6-11 08: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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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당선 도우려 '10월 서프라이즈' 준비 중?
북한과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을 돕기(help him
return to power) 위해 11월 5일
미국 대선을 목전에 둔(on the threshold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10월쯤
고강도 도발을 감행할(carry out high-intensity provocations)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NBC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푸틴의 사주를 받은(be instigated by Putin) 김정은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취할(take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6-04 1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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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국가 대표 선수들이 레드카드 꺼내 든 사연
“요즘 세상에 남녀 차별(sexual discrimination)이 웬 말이냐, 웬 말이냐!” “남성과 동등한 처우 보장하라(ensure equal treatment), 보장하라!”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투쟁하는(fight to improve ‘working conditions’) 여성들이 있다. 남성들 못지않게 열심히 발로 뛰는데 턱없이 못한 대우를 받는다고(be treated preposterously worse tha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5-27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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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 언어로 보니 시진핑이 푸틴에 한판승
‘Body Language’를 흔히
‘몸짓 언어’로 해석한다. 말 그대로 몸짓을
통해 감정·생각이 전달되는(convey emotions and
thoughts through gestures) 것을 말한다. 상대방에 대한 느낌은 몸짓
언어 55%, 말투 38%, 말 7%로 와닿는다고 한다.
서방 전문가들은 지난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노출된(be exposed at the summit) 몸짓 언어에서도 많은 시사점이 발견된다고 지적한다(point out). 푸틴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5-21 0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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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차가워야 제맛 나는 과학적 이유
날이 더워질수록 시원한 맥주 한잔 간절해진다(crave for a cold
beer). 맥주는 미지근하면(be lukewarm) 아니 마시느니만 못하다. 얼음처럼 차가워야(be ice cold) 제맛을 느낀다(taste its real flavor). 단순히 기분 탓일까. 과학적
이유(scientific reason)가 있다고 한다.
중국과학원이 학술지 ‘매터(Matter)’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에 들어있는 알코올의 가장 흔한 형태(the
most common form) 에탄올이 온도에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5-13 0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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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찬양 노래, 틱톡에서 급속히 퍼져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이 이 노래에 밀려날 줄(get
blown out of the water) 몰랐다.” “귀에 쏙쏙 박혀 귓전 맴도는(catchy earworm) 이 노래는 그래미상을 받아야 한다.”
북한 김정은 찬양 선전 가요(propaganda song) ‘친근한
어버이(Friendly Father)’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go viral on TikTok).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라는
가사 내용은 알지 못한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5-07 0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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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좌변기, 세균 위험 있다? 없다?
일러스트=최정진앉을 것인가, 말 것인가(to
sit or not to sit). 공중화장실 좌변기(public toilet seat)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역겹게(be repulsive to pretty much everyone) 느껴진다. 온갖 사람(all kinds of people) 거쳐 갔으니 별의별
세균 득실대리라는(swarm with all sorts of germs) 혐오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좌변기에 앉지 않고 그 위에 엉덩이를 든(hover
their buttocks over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5-01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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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여성들, “결혼하면 바보, 애 낳으면 천치”
북한 여성들의 결혼·출산 기피(avoidance
of marriage and childbirth)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길거리에서 아이
데리고 다니는 여성 보기가 힘들 정도라고 한다. 아시아프레스에 따르면 북한 여성들 사이에선 “왜 밥벌이(earn a living) 못 하는 남편 먹여 살리며
내 삶을 망치고, 왜 애를 낳아 꽃제비 만드느냐”, “결혼하면
바보(fool), 애 낳으면 천치(idiot)”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be widespread)고 한다.
출산율 하락(decline in bir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4-22 0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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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만 보는 운전, 기억상실증·치매 위험
위성 항법(satellite navigation)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은 인류 최고 발명품(mankind’s greatest invention)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이 기술(life-enhancing
technology)이 역설적으로 기억력 손실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cause a
decline in the quality of life).
내비게이션은 운전자 두뇌를 비활성화해서 학습·기억 능력을 감퇴시켜(deteriorate the ability to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4-11 0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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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 효과의 명암
시계를 1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 시즌이 됐다. 일광 절약 시간(daylight saving time)이라고도 하는
이 제도는 한때 한국도 도입했다가(be adopted) 현재는 폐지(be
abolished)됐다. 미국·캐나다에선 3월 둘째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유럽에선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여전히 시행한다(be in effect).
그런데 미국·유럽에서도 폐지를 요구하는(call for an end to it)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득보다
실이 많다는(cau
윤희영 조선일보 에디터
2024-04-02 0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