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과 학부모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써리교육청 주최로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45분에 와이트락 세미아무고교에서 열린다.

한인 학생과 부모가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배경에 대해 써리 교육청 한국어 정착담당 케이 임-게이트하우스( Lim-Gatehouse)씨는 IB 디플로마는 세계 어느 학교에서나 인정받고, 또한 주요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제공되며, 대학진학시 바로 2학년에 진학할 기회도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판적 사고력을 연마하려는 학생들도 IB프로그램에 관심을 둔다고.

당일 무료 설명회는 다년간 IB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활동해온 린 폴페치(Porpaczy)씨가 진행하고,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의 경험담을 통해 난이도와 장점에 대해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문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써리교육청 웰컴센터로 전화해 임-게이트하우스씨에게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문의·등록전화:   604-543-3060
행사장소: Semiahmoo Secondary Drama Room (1785-148th St. Sur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