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각) 건국대학교가 새스캐처완 대학교(Univeristy of Saskatchewan)와 학술연구협력 및 학생·교수 교류, 공동연구 등 교육·연구를 포함한 두 대학간 포괄적 교류협력에 합의하고, 이날 교류협정(MOU)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 수의학과 농학 분야의 공동연구와 교수 교환, 학생교류 등 포괄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스캐처완 대학은 조류인플렌자(AI) 바이러스 연구를 위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분자생물학분야에서도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신크로트론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가 있어 수의학과 농학, 분자생물학분야에서 두 대학간 공동연구가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  김주권 건국대 국제협력처장(오른쪽 두 번째)과 데일 옐로우리스(Yellowlees) 사스카체완 대학 대외협력부장(가운데) 등 두 대학 관계자들이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